[무순위/취소후/임의재공급] 청약 제도 구분법

 

안녕하세요 호모에피션스입니다.

부동산 투자할 때, 흐름과 관계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운동장이 있다면 경매와 청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시장 가격과 본인이 매매할 가격의 차이를 계산 이후에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경매를 꾸준히 도전하면서 청약시장도 보고 있는데요,

특히 유주택자들과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에게도 문이 열려 있는 무순위/취소후/임의재공급에 대해 분석하고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무순위? 취소후? 임의재공급?? 차이점은??

 

어떠한 경기든 규칙이 정해진 곳에서의 경쟁은 규칙을 지켜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만약 규칙을 무시하거나 어긴사람은 해당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일반 청약시장에서 규칙을 어긴사람을 부적격/공급질서 교란자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무순위/임의/취소후에서도 많은 제약이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임의공급만 가능)

 

1. 무순위 사후접수

정의: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이 발생했으나 계약은 100%까지 이어지지 않아 남은 잔여 물량에 대한 청약

청약통장: 필요없음

유주택자: 가능 (공공주택 제외)

지역: 구분없음

 

2. 임의공급

정의: 일반청약에서 경쟁률이 없어 남은 물량에 대한 청약 (우리가 생각하는 미분양 입니다)

청약통장: 필요없음

유주택자: 가능

지역: 분양사가 정함

부적격/교란자: 가능

 

3.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통상 알고 있는 로또청약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

정의: 경쟁률도 높고 계약도 100% 이어졌으나, 부적격이나 교란자로 판정되어 계약이 취소된 물량에 대한 청약

청약통장: 필요없음

유주택자: 불가능

지역: 당해지역

 

비슷한듯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와 같이 입주자 모집 공고의 제목에 명확하게 표시 되어있으므로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을 구분해야하는데, 2024년 6월 현재 규제지역은 서울(용산/서초/강남/송파) 만 해당하므로

참고하세요.

 

 

본인에게 맞게 다시 한번 표로 정리해 드립니다.

 

청약통장이 없는 청약이므로 청약통장 여부를 제외하면,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이 부적격자나 교란자가 아닌이상 생각보다 구분이 복잡하지 않으므로, 매일매일 청약홈 확인하시어 내집마련/부동산투자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순위(사후)	임의	계약취소재공급
유주택자 가능	O(공공은 불가능)	O	X
본인 지역 이외 가능	O	O	X

* 공공주택의 정의는 공공택지이거나, 공공에서 분양한 주택(LH,SH,GH 등)인데요, 모집자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